글쓴이는 올해 35살인 88년생 청년입니다. 중1이었던 2001년부터 컴퓨터를 접하면서 좋아하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게임을 많이 하는 학생이었습니다.
인생 첫 유료게임은 중학교 2학년이었던 2002년 8월 3일
(주)그라비티에서 출시한 [라그나로크 온라인] 이었죠
그때는 학생이고 제 기억에는 그때 당시 월 요금제가 2만 원이 조금 넘었던
유료 게임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같은 반 친구들이랑 같이 미친 듯이 했던 즐거운 추억이 있네요
그 당시에는 바람의 나라도 그랬고 게임 가이드북이 서점에 출간이 되면
책에 15일 무료 이용권 쿠폰 번호가 있어서 게임 가이드 북들이
불티나게 팔리던 시절이었던 거 같습니다.
저도 라그나로크를 하고 싶어 용돈으로 가이드북을 구매해서 15일 무료 쿠폰으로
집에서 게임하고, 무료 기간이 끝나면 월 정액제로 결제하고 싶어
어머니에게 조르고 졸랐었던 기억이 생생하게 납니다..
(물론.. 어머니는 절대로 해주시지 않았습니다....)
또 중학교와 고1 때 라그와 더불어 미친 듯이 했던 게임 2가지가 더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래 이미지와 같이 크레이지 아케이드와 디아블로 2입니다!!
진짜 친구랑 크레이지 아케이드에 빠지면서 주말에도 눈뜨면 컴퓨터 켜서 크아로 시작하고
잘 때까지도 크아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중2~고1 3년 동안 이 3가지 게임을 재밌게 그리고 미친 듯이 했던 거 같습니다..
친구랑 2대 2 랭킹 전하고 이기면 상대방 놀리고, 지면 놀림당하기 전에 빠르게 나가기 눌러서 채팅 원천 차단했던 ㅋㅋ
크아도 15살?부터 22살? 정도까지 꾸준히 했던 거 같습니다. 와우를 하게 되면서 빈도수가 줄어들 긴 했지만
그래도 꾸준히 접속해서 한 시간은 플레이했던 기억이 납니다.
디아 2 레거시는 (2021년에 출시한 리마스터는 레져렉션이고 옛날에 출시한 디아2는 레거시라고 부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단점 중에 하나로 3개월 이상 접속을 안 하면 열심히 키웠던 캐릭터뿐만 아니라 계정 자체가 삭제되었던
안 좋은 부분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 한창 빠져서 플레이할 땐 매일 접속하다가 싫증 나면 한동안 접속을 안 하게 되니
나중에 접속하려면 계정이 삭제되어 다시 키워야 했던 번거로움이 있었던 소소한 추억이 있네요 ㅎㅎ
작년에 출시한 레져렉션은 이런 부분이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레져렉션도 출시날부터 금년 1월까지 적당~~한 현질도 좀 하면서 윤택하고 재밌게 게임을 플레이했던 거 같습니다
두 달 정도 접속을 안 했는데 오랜만에 주말쯤 시간 내서 접속하면 해야겠네요 ㅎㅎ
그리고... 2005년 고2였던 시절... 건드리면 안 되는 게임을 건드리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명작 디아블로를 만들었던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일명 "와우""와우"입니다..
2004년에 와우 오리지널로 출시가 되었지만 저는 1년 후인 2005년부터 시작을 하였고
27살까지 9년 정도를 꾸준히 했었던 제 인생 두 번째로 길게 플레이했던 게임입니다.
정말 디아2를 뛰어넘어 정말 재밌게 했던 게임이고 특히 출시했던
오리지널, 불타는 성전, 리치 왕의 분노 이 3개의 확장팩은 정말 와우 인생 중
아직도 잊지 못하는 시간이었던 거 같습니다.
(제일 길게 하고 있는 게임은 글을 읽다 보면 아래에 나옵니다!!!)
와우 역시 월 요금제를 내고 하는 유료 게임이었고,
30일 - 19,800원 90일 - 49,000원?? 이었던거 같은데
(90일 요금은 4만 원대였던 건 기억이 나는데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납니다)
저는 9년 동안 매월 30일 요금제로 매달 결제를 해서.. 어차피 9년 할 거였으면.. 90일 요금제로 해도 되었을 텐데...
위에도 작성했지만 주인장은 28살이 되던 2015년에 업무 때문에 할 시간이 줄어들게 되면서.. 눈물을 머금고 접었습니다.
[아래 표는 나무 위키에서 가져온 현 와우 요금제 서비스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후 심심할 때 디아3, 테라, 등 (기억이 전부 나지는 않아요 ㅜㅜ) 여러 게임을 해봤지만.. 와우로 인하여 눈이 높아져서
흥미를 못 느끼고 12년부터 와우와 더불어 꾸준히 같이 게임했던 피파온라인만 했습니다.
현재 와우를 제치고 제 인생에서 가장 길게 하고 있는 게임 1순위 바로 피파온라인 입니다!!
사실 위 이미지는 피파온라인 3과 4만 넣었지만 대학교 1학년이었던 2007년부터 피파온라인 2부터 해왔던 유저라
실질적으로는 피파온라인 2, 3, 4 해서 15년째 해오고는 게임입니다. 지금 이 글을 작성하면서도
피파온라인 4 감독모드를 돌려놓고 본문 글을 작성 중입니다.
생각해보면 피파온라인 2는 네오위즈라는 게임사에서 EA와 개발하고 피망이 배급했을 때인데
이때는 현질을 많이 안 하고도 즐겁게 플레이를 했었던 거 같네요
근데 2에서 3으로 넘어올 때 네오위즈가 손을 떼고 넥슨으로 넘어오면서부터
현질 유도가 심해 진건 사실인 거 같습니다. 주인장도 피파온라인 3 때는 야금야금 현질을 좀 했던 거 같습니다.
피파온라인3가 12년 10월에 시작해서 18년 8월에 서비스 종료하였고,
피파온라인4가 18년 5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으니 5년 7개월 동안 200만원 정도 한 거 같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아요 ㅋㅋㅋㅋ 그냥 대충 그랬던 거 같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주인장의 피파온라인 플레이 역사는 아직 진행 중이고 타 게임 플레이 시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제일 길 뿐더러 개인적으로 스포츠 중에서 축구를 가장 좋아합니다. 보는 것은 당연히 좋아하고
축구 게임하는 것도 좋아하고, 실력은 없지만 축구 동호회에 나가서 뛰고 있습니다 20년 12월부터
코로나로 동호회 톡방에서만 대화를 하다가 조만간 한번 뛰자는 내용이 나와서 기대 중입니다.
그리고 주인장은 현재 피파 온라인과 더불어 게임 하나를 더 같이 플레이 중인데.. 그것은 바로
스마일게이트에서 제작한 로스트 아크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저 아직 그 게임하고 있습니다" 빛강선 디렉터님!!!!
2018년 11월에 오픈 베타를 시작하였고 저 역시 첫날부터 플레이를 시작한 유저입니다.
시즌1 때는 캐릭터를 키우는 둥 마는 중 하였고 그때는 또 운영을 잘 못해서
빛강선이 아닌 어둠강선을 줄여서 둠강선 이라고 디렉터님은 표현하던 시절이었습니다.
7년 동안 개발하였고 티저 영상을 봤을 때 오?! 재밌겠다 해봐야지라고 생각해서 플레이를 했었는데
생각보다 캐릭터 템 레벨을 올리거나 하는 게 힘들어서 크게 흥미를 못 느끼던 찰나
전체적인 시스템과 운영을 리뉴얼하고 새롭게 다시 시작하게 되면서 2020년 8월 중순
로스트아크 시즌2가 시작되면서 현재의 로스트아크 그리고 현재의 금강선 디렉터, 빛강선님의 탄생이 시작되었습니다.
시즌2 시작하고 나서부터 저도 로스트아크에 재미와 정을 붙이게 되었고 그때 가입했던 길드에 잘 정착해서
길원분들과 잘 지내고 즐겁게 게임하고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현재 제가 키우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현재 주인장은 피파온라인4와 로스트아크 이 두 개 게임만 플레이하고 있으며, 게임사에서 헛짓거리를 해서
정이 떨어져서 게임을 접는 게 아닌 이상 두 개의 게임 말고는 당분간은 추가로 플레이를 하는 게임은 없을 거 같습니다.
이번에 티스토리 계정 만들면서 고1~20대 중반까지 했던 네이버 블로그가 생각나네요
그때는 진짜 열정적으로 해서 방문자가 많으면 1만~2만 명도 오고, 평균 6000~7000명 왔었는데,
10대의 블로그를 운영하던 열정까지는 아니지만 식지 않고 남아있는 열정으로
새로 개설한 티스토리를 재밌게 저의 일상을 기록하면서 운영해볼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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