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후쿠오카] 38년 인생 첫 해외여행 (1)-장

1. 시작하는 글

 

안녕하세요

3월 30일에 포스팅 후

오랜만에 포스팅 하네요

4월 초에 업무도 바쁘고, 여행 준비도 하고

여러모로 바빴네요

 

전에도 저의 티스토리에

포스팅하면서 작성하였지만

 

지난주 금요일 4월 18일 ~ 21일 어제

일본 후쿠오카 3박 4일 

38년 인생 첫 해외여행 다녀왔습니다.

 

물론 혼자는 아니고 

회사 친한 타 팀 동료들과 같이 갔다왔습니다.

같은 팀 사람들은 겹쳐서는 사용이 안되니 ㅠㅠ

 

결론 : 맛집, 관광지 등 너무 완벽했고 좋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은첫째 날의 내용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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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첫째 날

 

필요?한 준비물 등은 글 마지막에 작성 하겠습니다.

 

18일 오전 일찍 출발 안하고

인천 공항에서 오후 3시 비행기로

출발하여 오후 4시 30분 쯤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 하였습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두근두근 하기도 하고

일본인들이 일본어 하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처음 들린 곳은

후쿠오카 공항에 있는 

편의점 이었습니다 ㅋㅋ

 

일본하면 편의점이죠!!

유튭 영상이나 블로그 글로만 보다가

이번에 처음 봤는데

 

진짜.. 공항 편의점 인데

눈 돌아가겠더라구요 ㅋㅋ

뭐랄까 편의점의 나라 인것 같았습니다.

 

공항 나오자마자 숙소를 가야했기 때문에

우버 어플로 택시를 불렀습니다.

 

공항에서 숙소까지 25분정도 소요 예정이었습니다.

4월에 2,500엔 (한화 2만 5천원)까지 무료로 탈 수 있는

4월 프로모션 쿠폰이 있어서

 

일행들 전부 등록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한번씩

사용 하였습니다. 그중에 처음이 공항 > 숙소 갈 때!!

 

운이 좋게 숙소까지 딱 2,500엔이 나와서

추가 비용 없이 잘 도착 하였습니다.

 

참고로 이번 여행의 저희는

첫째 날 숙소 / 둘째+셋째 날 숙소가 달랐습니다.

 

아래 링크는 첫째 날 하루 묵는 숙소였습니다.

 

근데 사진에서 본 것과 다르게 좋았습니다.

 

샤워실과 변기가 같이 있는게 아니라

분리 되어있어서 그것도 좋았습니다.

 

https://maps.app.goo.gl/vHjCaMzptbUth4D39

Forest Terrace Tenjinminami · 2 Chome-11-17 Kiyokawa, Chuo Ward, Fukuoka, 810-0005 일본

[숙소 주소/위치]

 2-11-17 Kiyokawa, Chuo-ku,Fukuoka-shi,

Tenjin, Fukuoka,

Japan, 810-0005

 

* 후쿠오카는 최근부터 [숙박비]를 인당 200엔 (한화 2천원)씩 받는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4명이었으니 200엔 * 4명800엔을 선 지불 하였습니다.

 

첫째 날 숙소는체크인 확인하는 장소와실제로 묻는 숙소가 5분 거리에 떨어져 있습니다.

 

짐을 내려놓고30분 정도 누워있다가

 

마침 저녁 먹을 시간이라출국 전 일정 만들면서, 적어둔스시 집으로 출발 하였습니다.

 

https://maps.app.goo.gl/X1dorQRZhJoSD2rZ80

스시 아츠가 · 일본 〒810-0004 Fukuoka, Chuo Ward, Watanabedori, 1 Chome−10−1 四十川ビル

 

 

참고로 4명 다 일본은 처음이었습니다.

태국, 대만 등 다른 해외는

다들 갔다온 경험 있는데

일본은 전부 처음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첫 해외여행이 일본인데 ㅋㅋ

그래서 주문할때 걱정 했는데

 

이 스시 집은

사모님이 한국어가 가능 하시더라구요

메뉴판 일부는 한글로도 되어있구요!!

그래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J-POP, 일본 애니 OST도 많이 듣는데..)

이래서 실전이 중요한가 봅니다 ㅠㅠ

 

가게 입구 앞 입니다.

체인점이 아닌

개인이 하시는 스시 집 이며

로컬 맛집! 스시 장인의 느낌이

물씬 나는 스시 집 입니다!!

제 기억엔

좌식 테이블이 4개?이고

위 사진처럼

사장님을 볼 수 있는 자리가

3명~4명 기준으로 2개 있었던거 같습니다.

 

저희는 사장님을 볼 수 있는

자리로 안내 받았습니다.

사진 보면

한글로 된 메뉴판도 있고

일본어로 된 메뉴판도 있습니다.

 

그럴땐 걱정 말고

파파고 어플을 켜서 이미지를 찍어서

번역해서 보면 됩니다!!

 

다른 나라는 모르겠는데

일본은 파파고 + 갤럭시 통역 어플이

큰 역할을 하더라구요

이번 여행에서 깨달았습니다!!

 

사진 오른쪽 아래

니기리스시 2,000엔 / 3,000엔

두 가지가 있는데

저희는 모두 3,000엔으로 주문했습니다.

구글 평점을 봤는데 5점 만점에

4.4이며 (글을 작성하는 시점 기준)

 

3천엔짜리는 뭔가 가격 대비

양이 별로다 라는 평가가 좀 있었는데

 

막상 먹으니 3천엔이 전혀 아깝지 않은

퀄리티 + 맛 + 구성이었습니다.

(이건 주관적 입니다!!)

(일행들은 같은 평가였습니다 귣귣)

KIRIN 生ビール [ なまビール]

 

기린 생맥주 인데

그냥 미쳤습니다!!!

진짜 부드럽고, 쓴 맛도 없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음 밖에 안나오고

일행들 전부 와! 감탄사만 했습니다.

얘가 진짜 요물입니다!!

지이이이인짜 맛있어요

완두콩 (초록색) + 새우 + 관자 + 계란찜인데 

(완두콩을 있는 사진은 위쪽에 있습니다!!)

와!! 한국에서 먹었던 계란찜은

그냥 컷 입니다.

인생 계란찜 등극했습니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참치 회인데 그냥 미쳤습니다!!!

윤기 좔좔에 녹았습니다.

(진짜로!!!!)

 

메인 스시 입니다

오른쪽 위 노란색은 계란말이 인데

달달하면서 케이크처럼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새우 초밥!!

새우 살도 두껍고 무엇보다

가운데 검은색 [캐비어] 였습니다.

진짜 캐비어를 먹어볼 줄이야 ㅠㅠ

 

8시 방향 고등어 초밥인데생선 비린내가 하나도 안납니다.(비린거 못 먹는 일행도 인정했습니다)

 

만족도 10점 만점에 100점 이었습니다.

미소 (된장)국 이라고 하면서

주셨는데 소면도 들어가 있습니다.

짠맛이 강하지도 않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어서

외국인이 좋아할 맛인거 같습니다.

보이시나요?

참치 초밥에서 보이는

좔좔 흐르는 윤기와 녹아내림이!!

 

찐 마지막인 과일 입니다

저는 받고 흘려서 오렌지가

오와 열을 틀리는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오렌지와, 적 딸기는 한국에서 먹는일반적인 과일의 맛 이었습니다.

 

백 딸기는 적 딸기보다 덜 시고, 달달한 맛 이었습니다!!

 

제가 올린 위 사진들제대로 보셨다면 확인 하셨겠지만

 

여기는 현금만 받습니다카드는 안 됩니다. 고건 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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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텐진 포장마차 거리 + 편의점 털이 후 숙소!!

 

너무 맛있고 배부르게 먹어서,

산책 할 겸 근처 텐진역까지

일행들과 토크하면서 걸어갔습니다.

 

텐진 포장마차 거리라고 해서

도로에 포장마차 같은게 엄청 많더라구요

(사진은 못 찍었지만)

 

원래 일정에는 아래 링크인

야타이 겐카이라고 

노부부께서 운영하시는 튀김 (덴푸라) 포장마차 입니다.

여기는 여러 정보를 검색해보니

노부부가 운영하시는데도 한글 메뉴판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일정에 넣어두고 먹어보자!! 했는데

초밥에서 다들 배불러서 결국 먹지 못하고

앞을 지나가면서 보기만 하는 걸로 끝냈습니다.

(다음에 오면 먹어봐야겠습니다.)

 

https://maps.app.goo.gl/FyVvncUotJ88VqN9A

야타이 겐카이 · 2 Chome-14-13 Tenjin, Chuo Ward, Fukuoka, 810-0001 일본

 

왕복 1시간 걸어서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숙소 근처 FAMILY MART (패밀리 마트)

편의점에서 먹어보고 싶은거

고른 후 숙소에 와서 씻고

먹기 전에 항공샷 한번 찍었습니다ㅎㅎ

전부 맛있었지만

추천하는 건 적색 동그라미 3개 입니다.

 

큰 컵라면은 유부 우동인데 면이 쫄깃 합니다

(국내 컵라면 중에선 음..생생 우동? 보다 위에!!)

 

바로 위 해물 컵 라면인데

크기에 비해 면이 엄청 들어가 있습니다.

뭔가 알차게 들어가 있다? 라는 느낌 입니다.

 

마지막으로 그 위에 있는건

잭콕 (잭 다니엘 + 콜라) 입니다.

 

한국에서는 캔으로는

개인적으로 한번도 못 봤습니다.

 

근데 일본은 편의점, 돈키호테에도 

있더라구요 신기했습니다.

 

후쿠오카 여행 1일차는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오후 5시에 도착한거 치고는

짧지만 강렬했다!! 가 

딱 맞는 한 문장인거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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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용한 준비물?

 

1. 엔화 (환전)

✅ 당연한거 아닌가?

      일본은 한국과 다르게

      현금 거래가 활발한 나라이다.

      심지어 버스 현금으로도 많이 낸다

      (한국은 교통카드, 현금 없는 버스)

 

2. 우버 어플

✅ 택시를 타게되는 상황이 오면

      글로벌 어플인 "우버" 설치 및 결제 카드 등록

      (마스터 또는 비자) - 자동 결제

      ✔ 우버 JAPAN에서 당월 프로모션 확인해보자!!

 

3. 아이폰

✅ 일본은 아이폰의 나라이다.

      우버 어플 실행하면

      ✔ 아이폰 : 지도가 상세히 잘 나옴

      ✔ 갤럭시 : 지도가 아예 안 나옴 (안 보임)

 

4. AC110V 돼지코

✅ 한국이야 220V의 나라이지

      일본이나 다른 유럽 등은 110V를

      사용하는 나라들이 많다.

      ✔ 일본은 AC110V의 나라이다.

 

✅ 추후 생각나는 것들이 생기면

      내용 추가 또는 새 포스팅으로 공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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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치며

 

첫 해외 여행이기도 하고

여행기를 작성하다 보니

글이 엄청 장문으로 되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포스팅을 재밌게 읽어주시길 바라며, 

 

다음 포스팅은

후쿠오카 여행기 이튿날로 오겠습니다.

 

아래 링크는

네이버 블로그도 같이 하는데

저의 티스토리도 읽어주시면서

가끔 네이버 블로그도

같이 방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lawoo234

. : 네이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