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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인생 첫 해외 여행 2일차(2)

PUHIHIHEE 2025. 6. 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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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사 글

 

지난번 2일차 첫번째 포스팅에 이어

https://ckzksrhekd.tistory.com/65

 

후쿠오카 인생 첫 해외 여행 2일차(1)

이번 포스팅은지난번 후쿠오카 여행 첫날포스팅 (아래 링크) 후 2일차 포스팅 입니다.https://ckzksrhekd.tistory.com/56 [일본-후쿠오카] 38년 인생 첫 해외 여행 (1)1. 시작하는 글 안녕하세요3월 30일에 포

ckzksrhekd.tistory.com

 

2일차 나머지 일정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2. 저녁 : 모토무라 규가츠

돈키호테 텐진 본점 방문 이후

일행들과 저녁을 먹으로

규카츠 맛집으로 갔습니다.

 

돈키호테 멀지 않았으며,

걸어서 5분정도 걸렸습니다.

 

모토무라 규카츠라는

음식점이며, 저희가 갔을때

5팀 정도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오래걸릴 줄 알았는데

회전율이 빠른건지 이유는 모르겠으나

20분내로 들어갔던거 같습니다.

 

https://maps.app.goo.gl/VLgVwdwxTCnF66Tr8

 

모토무라 규카츠 · 1 Chome-14-5 Daimyo, Chuo Ward, Fukuoka, 810-0041 일본

★★★★★ · 돈까스 전문식당

www.google.co.kr

🥩

도쿄 스타일의

와규 규카츠 정식,

한입 베어물면 감탄이 절로!

 

 

한국에서도 잘 먹어보지 못했던

‘와규 규카츠’를 후쿠오카 여행와서

드디어 먹어봤습니다!

 

비주얼부터 입이 떡 벌어지는 이 메뉴,

감동 그 자체였어요.

 

제가 위에 올린 사진의 규카츠는

1.5장 메뉴입니다.

메뉴판에서 (195g) 짜리!!


 

📍 오늘의 메뉴: 와규 규카츠 정식


얇게 썰어낸 고급 와규에 바삭한 튀김옷을 입혀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레어 상태로 제공되는 게 특징이에요.
사진에서도 보이듯, 고기의 마블링이 예술이죠?

붉은 속살이 먹음직스럽게 반짝입니다.


🔥 특별한 점은?


각 테이블마다 이렇게 미니 화로가 준비되어 있어서,
원하는 만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어요.


레어를 좋아하시는 분은 그대로,

더 익히고 싶으신 분은 취향껏!


🍽  구성도 완벽

 

✅ 바삭한 규카츠
✅ 신선한 채썬 양배추 & 감자샐러드
✅ 밥과 장국
✅ 다양한 소스 3종
✅ 반찬 & 디저트용 와라비모치까지!

 

고기 하나하나 구워서 소스에

살짝 찍어 먹으면...
진심으로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


고소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가득해,

숟가락이 멈추질 않아요.

 

📸 맛뿐만 아니라 비주얼까지 완벽한 한 상!
SNS에 올리기 딱 좋은 화려한 비주얼 덕분에
먹기 전부터 이미 기분 좋아지는 메뉴였습니다.

 

 

저녁을 다 먹은 후

후쿠오카 타워가 있는

[모모치해변 공원]으로

우버 택시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택시비.. 역시 비쌉니다..)


3. 모모치 해변 + 후쿠오카 타워

🌅 후쿠오카의 황금빛 저녁,

모모치 해변 산책

 

 

 

모모치 해변에 도착한

저는 풍경을 보고 놀랐습니다.

저녁 노을이 미치도록 아름다워서

바로 카메라 켜서

사진 찍었네요 ㅋㅋ

 

 

후쿠오카 여행 중

가장 잊지 못할 순간 중 하나로

머리속에 새겨졌습니다

 

도심과 바다 사이를 따라 펼쳐진

모모치 해변은
도시의 분주함과 자연의 평온함이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
그중에서도 해가 지는 이 시간은,
하루의 끝자락에서 마주하는

가장 따뜻한 선물 같았습니다

 

하늘을 붉게 물들이던 석양 🧡 ,
그 위로 길게 그어진 두 개의 비행운이
마치 누군가의 약속처럼 교차해 있었고,
붉게 불타는 태양 아래 야자수가

실루엣처럼 서 있는 풍경은
그 자체로 한 편의 그림 같았습니다.


 

📍 모모치 해변(Momochi Seaside Park)


후쿠오카 타워 근처에 위치한

인공 해변으로,


넓고 여유로운 산책로와

탁 트인 바다 풍경이 매력적인 장소.


데이트 코스로도, 혼자만의 여유를

즐기기에도 참 좋아요.

 

🌇 도심 속의 노을,
해가 천천히 지고 어둠이 다가올 때쯤
붉은 하늘

아래 빛이 사라지기 전의 따뜻한 공기.
그 순간을 사진에 담고,

마음에도 담아왔습니다.


 

 

🌃 후쿠오카의 밤을 수놓는 빛, 

후쿠오카 타워 야경

 

후쿠오카의 밤은 생각보다

더 화려하고, 더 로맨틱합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바로 이 후쿠오카 타워가 서 있죠.

 

📍 후쿠오카 타워 (Fukuoka Tower)
234m 높이의 이 타워는

일본에서 가장 높은 해변 타워로,
밤이 되면 매일 다른 테마의 조명 쇼로

여행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후쿠오카 타워 티켓

 

후쿠오카 타워 1층에

매표소가 있으며

성인 인당 [800엔] 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 줄 서 있어서

직원의 안내하에 줄서서

엘베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 후쿠오카 타워에서 내려다본

반짝이는 도시의 밤

 

 

후쿠오카 도심이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시간은 언제일까요?


후쿠오카 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야경을 보고,

그 답을 찾은 것 같았습니다.

 

 

🏙 도시의 불빛이 별처럼 흐르던 밤


어두운 하늘 아래 펼쳐진

후쿠오카의 도심은
고요한 듯 화려하고, 바쁜 듯

평화로웠습니다.


촘촘히 박힌 건물들의 불빛, 강

을 따라 흐르는 다리의 궤적,
그리고 창가 아래 펼쳐진

작은 마을과 항구까지
모든 것이 마치

한 편의 도시 풍경화 같았어요.


📍 후쿠오카 타워 전망대
234m 높이에서 바라보는 이 도시는
낮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특히 360도 파노라마 뷰 덕분에
후쿠오카 시내, 하카타만,

모모치 해변까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요.


✨ 마음속까지 환해지는 풍경


지금 이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고 싶다는 마음에
셔터를 누르며 내내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건물 실루엣은
밤바다 위 작은 성처럼 보였습니다.

 

📸 여행을 사진으로 남긴다는 건
그때의 감정까지 함께 담아두는 일이라는 걸
이 야경을 보며 다시금 느꼈어요.


4. 마치며

✨ 후쿠오카 2일차, 하루의 끝에서 남긴 기록

이렇게 또 하루를 마무리하는

포스팅을 작성하였습니다

 

두 번째 날의 후쿠오카는
빛나는 도시의 야경과 황금빛 석양,

그리고 정갈하고 따뜻한

한 끼로 채워졌습니다.

 

익숙하지 않기에

더 특별했던 거리와 풍경,
잠시 멈춰 서서

하늘을 올려다보던 순간들까지
모두 마음 깊이 남는 기억이 되었어요.

 

여행의 참맛은

'느림'과 '발견' 속에 있다고 하던데,
오늘은 그 말을 실감한 하루였습니다.


설렘 가득 안고,

다음 포스팅은 후쿠오카 3일차

이야기도 이어가 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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